[자동차] 2019 토요타 프리우스 연비대회

연비대회에 참가한 자동차가 국도를 달리고 있다.

 

네이버 프리우스 오너스 동호회 카페(이하 프리우스 동호회)에서 개최한 2019 프리우스 연비대회가 지난 21일 수원시 권선구에서 열렸다.

 

이날 53팀의 참가자들이 참가했으며 프리우스를 비롯해 프리우스의 파생모델인 프리우스c, 프리우스v, 프리우스 프라임 등 68대의 자동차가 참가했다.

 

연비대회 코스는 수원시 권선구청을 출발하여 일반 국도를 이용해 화성시 전곡항까지 총 35KM 구간이다. 연비가 좋기로 알려진 프리우스 차량의 공인연비는 21.9KM/L이므로 공인 연비대로라면 약 1.5리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한 거리이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회원은 48.6KM/L을 기록하며 공인연비를 2배를 넘게 뛰어넘어 참가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고 최하위를 기록한 회원은 32.1KM/L으로 꼴찌까지 공인연비를 훨씬 뛰어넘은 수치를 보여준 셈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프리우스 동호회 회원은 "연비대회에서 보여주었듯 좋은 연비로 기름값 절감효과는 물론이고 Co2 배출량도 일반 자동차보다 낮아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친환경적인 부분에서 효자"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소주미디어, 송지수 기자